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24일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수출 잠재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 대상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지역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 100여개사가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호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가졌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중진공이 수출 역량 및 잠재력을 보유한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도내 지역별로 총 10개 클럽 350여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상직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주제 강연에서 “현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일자리 창출 기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혁신성장을 위한 창업·성장 원스톱 지원 기반 확산, P-CBO(투융자복합금융) 강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우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국가경제의 수출을 주도하는 경기도 소재 수출 중소·벤처기업들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과 열정을 갖고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장을 향하는 중소·벤처기업 수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ctb@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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