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이효선·시흥 곽영달·군포 최진학·여주 이충우
이천 김영희·안성 천동현·광주 홍승표·양평 한명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이 도내 기초단체장 경선 지역 8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24일 경선이 진행된 기초단체장 8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4곳 등 총 1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돼 경선일정이 잠정 중단됐던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경선은 원경희 현 시장이 경선에 불참하면서 이충우 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최봉순 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천시장 경선 역시 김학원 현 이천시의회 의원이 경선에 불참하면서 김경희 전 이천시 부시장이 오형선 전 대법원 이사관을 누르고 본선을 치르게 됐다.

4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광주시장 경선은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 의장과 이우철 전 경기도청 대변인, 장형옥 전 광주시의회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에 낙점됐다.

안성시장 경선은 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박석규 전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대표와 이영찬 현 안성시의회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가 됐으며 광명시장 경선은 이효선 전 광명시장이 심중식 전 광명시의회 의장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시흥시장 경선은 곽영달 전 시흥시 기획경제국장이 서양득 전 시흥시 도시교통국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군포시장 경선은 최진학 현 자유한국당 군포시을 당협위원장이 하은호 전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양평군수는 한명현 전 양평군청 기획감사실장이 전진선 전 양평경찰서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에 안착했다.

문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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