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1일 아양로 일원에서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성농업인 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농업인 새벽시장은 15개 읍·면·동 지역 180여명의 회원 농업인들이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다.

새벽시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22일간 매일새벽 5시부터 아침 8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봄나물, 과채류, 엽채류, 특용작물, 곡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와 운영협의회는 새벽시장 개장에 앞서 참여농가 소양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와 의식전환,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판매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실명제, 생산자리콜제를 통해 생산농가의 책임감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6년째를 맞이하는 농업인 새벽시장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속에서도 21억8천만 원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수도권 최고의 농업인 직거래장터로 급성장해 타지역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에는 25억 원의 농산물 판매액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새벽시장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소로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건강밥상과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정기적인 농가 소양교육 및 친절교육, 농산물 안전성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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