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스프린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보미·김정윤·김태영·박하영이 호흡을 맞춘 인천체고는 24일 전남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고부 단체스프린트 순위결정전에서 1분12초576의 기록으로 대전체고(1분12초706)와 전남체고(1분13초507)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 여고부 500m 독주경기(38초200)에서 2위에 오른 김보미는 단체스프린트 우승으로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종연(천곡중)은 남중부 2km 개인추발 결승에서 2분37초055를 기록, 유덕모(2분37초056·창촌중)와 김동준(2분37초886·김해중)을 제치고 우승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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