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뉴스닷컴은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몰디브에 세계 최초로 수중 호텔이 문을 열 예정이다"고 전했다.
몰디브 북쪽 랑갈리섬에 있는 콘래드 몰디브 랑갈리 아일랜드 호텔이 독립 풀빌라 형태로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내 객실에 있는 침실이 해수면 아래 약 5m 부근에 위치해 있다.
또 침실은 아쿠아리움에서나 보던 천정과 벽이 투명한 유리로 돼 있어 누워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풀빌라의 요금은 하룻밤에 6000만 원이다.
호텔측 관계자는 "수중에서 하룻밤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면서 "환상적인 수중에서 잠을 잘 수 있는 느낌과 여러가지 고급스러움을 갖춘 서비스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