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일자리매칭 상담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가 새로운 구직 창구로 각광 받고 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교육에 참여했던 아카데미 수료생 39명 중 2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현직자와의 만남(멘토링) 등을 통한 일자리 매칭 원스톱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취업준비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사는 올해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 상·하반기 각각 60명을 대상으로한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약 2개월간 무료로 진행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실무) 교육 ▶평택항 및 주요항만 견학 ▶일자리 매칭 상담 및 멘토링 우선 기회 등을 제공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은 “해운물류인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취업 지원 종합 플랫폼인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지원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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