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4일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4월 공무원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디어 발표대회는 지정주제인 미세먼지 대책방안과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발표대회에서는 총 29건이 접수, 사전심사를 거쳐 8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돼 제안발표를 했다.

4월 아이디어왕은 임장현 안성시 보건위생과 주무관이 발표한 ‘우리회사 제품 한번 써보세요. 작은 중소기업 박람회’로 지역내 기업살리기 일환으로 업체들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방안이 차지했다.

2등은 도시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세무과 이미순), 3등은 자매결연 도시와 1:1 교환 파견 근무 추진(환경과 정성수)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직원들의 참여는 사회와 행정의 변화를 이끄는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들이 지속적으로 나와 더욱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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