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지난 24일 구리시의회 주례회의장에서 제95차 경기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김유석 회장(성남시 의장)을 비롯, 개최지인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장 외 5개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 시의원들이 참여했다.

정례회에서는 차기(제96차) 정례회 개최지 결정의 건 및 제94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 회의안건을 처리했다. 다음 제96차 개최지로 성남시가 결정됐다.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장은 “제7대 후반기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마지막 회의를 구리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정례회의가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상호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동부지역 10개 시의회 의장단(성남시, 구리시, 용인시, 남양주시, 광주시, 하남시, 여주시, 이천시, 가평군, 양평군)으로 구성됐다. 각 시·군 현안사항 논의를 비롯한 경기 동부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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