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입니다'에는 21년만에 재결성한 그룹 솔리드(김조한, 이준, 정재윤)가 출연했다.
솔리드는 지난 3월 22일 21년 만의 새 앨범 'Into the Light'를 발표하고 팬들 앞에 완전체로 다시 섰다. 1997년 4집 '솔리데이트'(Solidate)를 끝으로, 21년 만에 다시 뭉쳤다.
이날 방송에서 DJ김신영이 "예전에는 세 분 다 한국말을 못 했는데 이제는 누가 제일 잘하냐"고 묻자 솔리드 멤버들은 "김조한이 제일 잘 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조한은 "저는 다 비슷한 것 같다. 그때는 말을 하나도 못했고 지금은 조금 하는 것뿐"이라면서 "제 수준에선 다들 잘 한다. 훌륭하다"고 말했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