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장초등학교 학생들이 '제13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에 참여했다. 사진=평택시의회

미래 주역인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3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의회는 25일 지장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청소년의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장초 학생들은 시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사무국 직원에게 지방의회의 조직 및 구성,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본회의장에서 사전에 선정한 ‘초등학교 주변 놀이기구 없는 자연 놀이터 의무 설치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제안 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안건을 확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지장초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김재균 의원은 “청소년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적 기본 질서를 익혀 지역 사회와 나라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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