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지역 내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여행주간에 맞춰 평일에서 주말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가나아트파크, 나전칠기체험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필룩스조명박물관 등 문화시설의 입장료를 10~50%까지 할인한다.

이번 여행주간의 슬로건인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에 맞게 시는 기간동안 특별한 일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등을 보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사계절로 분산해 국내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관광 통합마케팅 정책이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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