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민과 직장인 7명 이상이 모이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장소로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2018 찾아가는 배달강좌 2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맞춤형 학습 출장서비스인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직업능력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54개 학습모임이며 선정된 모임에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최대 20시간의 학습이 지원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 교육장소 대관료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에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1기는 한국사, 미싱, 앙금플라워, 일본어, 커피블렌딩, 오카리나 등 46개 학습모임 403명이 참여 중이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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