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안양예술공원 공감사인’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50여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1·2차 서류심사와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사업 선정 결과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1호선 관악역에서부터 안양예술공원까지 눈에 띄는 안내판 체계를 만들어 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쉽고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입구에 공공예술공원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양예술공원 내에도 테마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해 이정표 및 안내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안양시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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