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평촌 중앙공원 내 분수 등 수경시설을 일제히 가동한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중앙공원 및 삼덕공원의 분수와 계류, 병목안시민공원과 안양예술공원의 인공폭포와 벽천분수 등 총 30개의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촌 중앙공원은 상징분수, 스크린분수 등의 시설로 색다른 볼거리가 있으며,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류형 물놀이터가 있어 주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 공간이다.

중앙공원 분수대 가동시간은 평일 오전11시 ~ 오후7시, 주말 오전11시 ~ 오후8시까지 매시 50분씩 가동되며, 그 외 수경시설은 이용객들의 이용 빈도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주기적으로 대장균 등 4개 항목을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수경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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