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은성 안성시장이 마티 스모노프 미국 브레아 시의원으로부터 명예시민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안성시청
황은성 안성시장이 해외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브레아시로부터 브레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명예시민증과 감사패 전달을 위해 안성시를 방문한 마티 스모노프 시의원은 글랜 파커 브레아시장과 시의회를 대표해 황은성 시장에게 감사패와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마티 의원은 “브레아시와 안성시가 2011년 3월 30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7년간 교육, 문화, 경제교류 활동을 통해 자매도시로서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면서 “자매도시 활동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한민국 영사관으로부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자매결연도시로 칭송받고 있다”고 전했다.

황 시장은 교육 분야에 있어서 양 도시 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난 1월 7기 학생들을 브레아시에 파견한 바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브레아시와 활발하게 운영중인 양 도시간 청소년 홈스테이 및 우호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티 의원을 비롯한 브레아 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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