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산·학·연 융합기술교류회’가 오는 5월 2일 광교테크노밸리내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과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융기원이 그간 진행해온 도내 중소·중견기업과의 공동 연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융합기술 수요 발굴 및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융기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음향진동 정보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지능 및 6종 센서를 활용한 여성 웰니스용 착용형 스마트기기 등 융합기술 소개에 이어 전문가 특강, 참여기업 네트워킹, 주제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항진 ㈜데일리인텔리전스 블록체인사업본부 이사가 ‘4차 산업혁명의 화두로 뜨겁게 떠오른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융합기술교류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도내 기업 대표자 및 산·학·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5월 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융기원 홈페이지(http://aict.snu.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택동 융기원장은 “이번 융합기술교류회를 통해 기업이 가진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해 R&D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 공동연구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기업의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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