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kt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

kt wiz의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27)가 개인 통산 세 번째 완투승을 수확했다.

 고영표는 26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홈런 1개 포함 안타 4개를 맞았지만,2실점으로 9이닝을 버티고 완투승을 따냈다.

 kt는 롯데를 5-2로 제압했다.

 고영표는 올해 전체 투수 중 세 번째 완투승을 신고했다. 삼진 9개를 솎아내며 롯데 타선을 손쉽게 돌려세웠다.

 9회초 손아섭에게 솔로포를 맞았으나 완투승을 마무리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고영표는 이날 108개의 공을 던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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