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무인 세탁소 프랜차이즈 ‘크린캐츠 세탁프리’의 ‘주식회사 조이박스’가 셀프빨래방 브랜드 ‘세탁프리워시’를 런칭했다.

30일 주식회사 조이박스에 따르면 세탁프리워시는 기존 코인세탁기에 IoT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셀프빨래방 업계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셀프빨래방들의 선불결제카드를 통한 선결제 방식은 불필요한 추가 지출을 유도한다는 점, 동전 교환의 번거로움 등으로 이용자들로부터 단점이 지적돼 왔다.

반면 세탁프리워시는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적용해 필요한 금액만 지출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기기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세탁 종료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주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셀프빨래방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LOHAS) 인증을 받은 천연세제와 섬유유연제만을 100% 사용해 아기용 의류, 섬유 용품은 물론 아토피 질환이 있는 이용자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0.1 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최대 8종류까지 구성 가능한 세탁 코스는 변동하는 지역상권 및 주요 소비패턴에 따라 이용자들의 메뉴 선택 폭을 확대했다.

장유순 주식회사 조이박스 대표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찾는 창업자를 위한 무인 세탁소 사업과 안정적인 고정 매출을 창출하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적화된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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