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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다 버린 껌으로 만들었어요"…버려진 껌 운동화로 재탄생

홍지예 hjy@joongboo.com 2018년 04월 30일 월요일

▲ Gumshoe
길가에 버려진 껌들이 운동화로 재탄생했다.

네덜란드의 도시 마케팅 조직인 아이엠스테르담(Iamsterdam)과 디자인회사 익스플리시트 웨어(Explicit Wear), 영국 재활용회사 검드롭(Gumdrop)이 협업해 버려진 껌들을 재활용한 운동화 '검슈(Gumshoe)'를 출시했다.

검슈는 껌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운동화로, 4켤레를 제작하는데 약 1KG의 껌이 재활용된다. 이 운동화의 아웃솔은 약 20% 정도가 껌으로 만들어졌다.

▲ Gumshoe
여기에 사용된 껌은 암스테르담 길바닥에 버려진 껌을 긁어내 만든 것으로, 특정 화학물질을 섞어 작은 알갱이 형태로 만든 다음 다시 아웃솔로 성형하는 과정을 거친다.

검슈는 "오는 6월 190유로(약 25만 원)의 가격으로 핑크색, 검은색, 빨간색 세 가지 색깔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밑창 이외에는 모두 가죽 소재로 만들어졌고, 필요시 운동화의 아웃솔을 교체할 수 있는 방법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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