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명예환경감시원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명예환경감시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현장, 대형공사장을 비롯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원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자율적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에 앞서 신규 명예환경감시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미세먼지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뒤 명예환경감시원의 주요 활동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사업장 및 공사장의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고 감시하며, 민·관 합동점검 시 참여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한 개선사항 등 주민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전 감시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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