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30일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삼겹살을 구워주면서 상담도 해주는 ‘삼겹살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정호 회장과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변호사 17명이 참석했다.

경기변회는 이날 삼겹살 140kg과 음료수를 지원했으며, 변호사들이 직접 삼겹살을 구워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담소를 나누는 등 학생들 멘토링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과 실습하는 곳, 생활관과 교과과정 및 활동사진 등을 둘러보며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변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꾸준한 발전과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꿈에 응원을 보내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방문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과 어려운 시민들의 인권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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