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국도자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준호 수원대학교 경영학과 객원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농협중앙회에서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경기농협 근무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메인 후원기관으로서 선정되는데 기여하는 등 도예계와 연을 맺어 왔다.

또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남해화학 부사장, 현직 경영학과 교수로서 경영에 대한 남다른 전문성과 학식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재단 이사회의 의장과 함께, 재단 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예계와 인연이 깊고, 대외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전문 인사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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