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천보듬지킴이 사업으로 선정한 한울타리 비타민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보듬지킴이 사업 일환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고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일부를 사용해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평소 비타민 섭취 부족으로 면역력이 부족한 지역 내 어려운 노인 가구에게 과일 및 6개월분 비타민제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 1차 진행에는 총 16가구에 지원하였으며, 지난달부터 10월 사업기간 중 총 4차례에 걸쳐 6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을 위해 희망의 한울타리 사업을 진행하며 위원들이 직접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주기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노인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오찬교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복지 안전망 기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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