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식 경기도의회 의원이 중앙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양주시 현안사업 해결에 가속도를 붙였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최근 원대식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양주시 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양주 중앙도서관은 옥정택지개발지구 중앙공원 내에 건축연면적 4천938.31㎡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중앙도서관을 통해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7개의 소규모 공공도서관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원 의원의 도비확보로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지식정보 제공 및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유학기제 등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무한 상상실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개발에 기여한다.

원대식 의원은 “그동안 양주시 지역현안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기조실장 등 경기도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며 “하지만 아직도 양주시는 열악한 재정으로 숙원사업이 산재해 있고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해 앞으로도 보지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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