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배용준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배용준은 구원파와 전혀 관계 없다"고 구원파 집회 참석 의혹을 반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박진영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고, 박진영이 주최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구원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박진영은 지난 3월 21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해 7일간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 이 집회에는 배용준도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진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경공부 모임이라고 밝히면서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