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제교류로 해외자매도시 우호 증진
2018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중국,일본 상호 방문

▲ 지난해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환영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군포시
군포시는 해외자매도시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2018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은 2010년부터 실시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으로 올해는 7월 23일부터 5박 6일간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들이 군포시를 방문해 상호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일본어 관심자 10명, 중국어 관심자 10명 등 총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자매도시 학생들과 1:1 결연을 맺고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어 학습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행사 기간 중 2박 3일간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합숙생활을 통한 공동체 활동을 실시하고, 한국문화체험과 유적지·주요시설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과 내년 1월에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각각 중국·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돼 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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