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박물관이 주말 가족 프로그램인 ‘박물관과 함께하는 조선여행Ⅰ’을 오는 7월 초까지 운영한다. 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주말 가족 프로그램인 ‘박물관과 함께하는 조선여행Ⅰ’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전·중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만들기 활동을 7월 초까지 진행한다.

도자를 중심으로 한 전시유물 관람 및 다양한 체험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전·중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험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꾸준히 좋았던 VR(가상현실) 관람을 통해 백자를 비롯한 도자 제작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백자퍼즐 색칠하기(저학년) 및 제기 만들기(고학년)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색한지 등을 활용한 백자 만들기를 통해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은 기존의 학생들만 참여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보호자를 동반해 참여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기획해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 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박물관 관계자는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이고 화목을 도모하며,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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