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까지 보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2일(현지시각) "보정하는 것이 어렵다고 여겨지는 영상도 바로 보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전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중국에 있는 AI 기업 센스타임 내 놓은 것으로, 얼굴은 물로 몸매까지 보정할 수 있다.

센스타임은 한 여성이 춤을 추는 영상을 자사 웨이보에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몇 번의 손가락 터치로 몸매를 늘씬하고 가슴을 풍만하게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일반 어플에서 사람 보정은 쉽지만 배경이 함께 늘어나고 줄어들어 어색하기 일수다. 하지만 이 영상 속 배경은 증강현실 기술인 센스AR 덕분에 전혀 변함이 없었다.

센스타임 관계자는 "곧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고 기술은 언제나 발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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