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안초등학교 다문화 한마당 체육대회 및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놀잇감 만들기와 의상 및 악기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했다.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만안초등학교는 최근 다문화 한마당 체육대회 및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중점학교인 만안초에서 모든 학생들의 어울림교육을 위해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다문화체육대회 및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간의 같고 다름을 인정하고 나아가 다른 문화를 존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 한마당 체육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함께 와나게(일본), 제기(중국), 라리까유(인도네시아), 컬링(스코틀랜드), 고스트박싱(미국), 등 다양한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만안문화의집과 연계된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아메리카 국가의 여러 강사가 투입돼 세계문화에 대한 관심을더 높일 수 있었다.

최선옥 교장은 “다문화 한마당 체육대회 및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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