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가 최근 죽산면 죽산리에 위치한 텃밭에서 고구마심기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죽산농협
안성시 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는 최근 죽산면 죽산리에 위치한 텃밭(1천976㎡)에서 고구마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삼주 죽산면장, 윤택구 죽산농협 조합장, 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는 죽산리에 심은 고구마를 가을에 수확해 수익금으로 지역내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쌀 50포(200kg)를 전달하며 나눔과 봉사의 시간도 가졌다.

정명순 농가주부 회장은 “날이 갈수록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늘고 있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에 심은 고구마가 잘 수확돼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화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