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9일까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74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에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분식품 등 보존·보관기준 준수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위생상태 등이다.

최근 6개월 내 행정처분을 받은 학교·식재료 납품업체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해 학교에서의 식품 위해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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