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정수한 수돗물(46.5%), 먹는샘물(26.8%), 수돗물(22.7%) 순으로 선호
수돗물의 지속적인 홍보… 시민 불신 해소,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최선

하남시는 지난 5일 하남유니온파크 어린이 날 행사장에서 하남시 수돗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수돗물, 먹는 샘물, 정수기를 거친 수돗물 선호도 조사를 위한 시음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음행사 참여인원은 533명으로 ▶정수기를 거친 수돗물(248명, 46.5%) ▶먹는샘물(143명, 26.8%), ▶수돗물(121명, 22.7%), ▶기타(잘모르겠음, 21명, 4%)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시음행사 선호도 참여인원 대부분이 정수기를 거친 수돗물을 사용하는 음용 환경에 익숙해진 어린이들로 정수기를 거친 수돗물이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돗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을 해소하고, 맛있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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