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지구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에코백을 제작해 보며 지구의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 생활에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에코백 만들기를 하면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꼭 분리해 쓰레기통에 잘 버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조삼례 교장은 “이번 활동을 발판삼아 유네스코의 이념인 환경, 인권, 다문화, 평화, 세계화에 대한 고민과 지구 사랑 정신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한 가슴 따뜻한 글로벌(GLOBAL) 인재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표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