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국제시장에 조성 중인 청년몰 명칭이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 중구는 공모전을 통해 청년몰 명칭을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2~23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775건의 공모작 중 상표 등록 가능여부 확인 등 1차 선별을 거쳤다.

이후 최종 후보 6건 중 선호도 조사 등 심사를 통해 명칭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은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청년몰 조성 콘셉트인 사계절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은 신포동 우현로 35번길에 푸드트레일러 8대와 요식업이 들어서는 먹거리동(가칭), 사진관과 액세서리, 체험 공방 등이 들어서는 문화동(가칭)을 비롯해 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몰 명칭이 선정된 만큼 앞으로 정식 상표 등록을 거쳐 로고와 BI 등을 개발하겠다”며 “이달 안으로 청년몰 오픈을 거쳐 주변 경관 조성공사가 완료되는 6월에는 오픈행사와 방송촬영 등 대대적인 이벤트를 통해 신포권역의 상권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명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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