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고용센터 전경. 사진=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하남시민의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하남고용복지+센터’가 하남시 풍산동에 문을 열고 10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형우 고용노동부 중부청장, 오수봉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등 지역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하남고용복지+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고용복지+센터는 시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일자리센터와 복지정책이 기존의 고용센터 기능과 융합,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남고용복지+센터는 센터소장(강종구)을 비롯해 3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하남고용센터, 하남시 복지지원·일자리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 3개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하남고용복지+센터 1층에는 잡카페를 마련해 구직자·창업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하남시 주관 문화행사 개최 및 보건 상담 등 시민 쉼터로도 이용할 수 있어 기존 타 센터와는 차별화된다.

김호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하남고용복지+센터는 앞으로 하남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최고의 고용복지 서비스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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