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이 증차되고, 경기순환버스 8906번이 양주옥정신도시를 경유하게 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됐다. 사진=서희수기자

양주시는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이 4대에서 6대로 증차 운행하고, 8906번 경기순환 버스가 양주옥정신도시를 경유해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해 서울 잠실역환승센터까지 가는 노선으로, 이번 증차 결정에 따라 배차간격이 기존 30분~50분에서 20분~30분 내외로 줄어들어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됐다.

시는 오는 9월 중 2층 버스 2대를 증차해 이후 총 8대의 버스가 1일 48회 운행될 계획이다.

좌석제로만 운영하는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에서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종점인 잠실역환승센터 기준 밤 11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 부천, 안양을 운행하는 경기순환버스 8906번의 기존 노선이 양주옥정신도시 내 옥정고와 대림e편한세상 11단지 아파트를 경유해 운행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 증차와 8906번 버스 노선변경으로 서울 잠실과 경기 부천, 안양 등으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빠르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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