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남규)은 지난 1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구문화회관에서‘부모님의 날’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서구지역 거주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른신 6백여명을 초청해 재능기부로 마련된 마술공연과 심청가 현대판 마당극패 우금치의 전통공연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등을 준비해 제공했다.

특히 SK 천사(1004) 봉사단을 비롯 지역 내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공건배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SK인천석유화학의 후원과 행사안내, 문화예술공연, 급식지원, 교통정리 등 다양한 분야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도 뿌듯하고, 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부모님의 날’ 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예술·의료전문봉사단과 자원봉사단체들의 연계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와 민간자원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의 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