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인천해사고에서'제12회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 가 열린 가운데 인천항 종사자들이 족구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주최 인천항만공사 (사)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2회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가 인천항 가족들과 함께 12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해양경찰서, 인천항운노조 조합원 및 임직원,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유관기관, 선사와 부대서비스 지원사 등 관계자 1천7백명이 참가해 궂은 날씨속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글로벌 항만으로의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운동경기와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켈리그라피와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이벤트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관계자분들과 가족들이 함께 땀 흘리고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나눈 뜻깊은 자리“라며, ”인천항 유관기관 가족 모두 한마음이 되어 더욱 발전하는 항만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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