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만12세 여성청소년(2005.1.1. ~ 2006.12.31.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에 의한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예방접종을 받고, 의사와 1:1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05년에 출생한 청소년은 내년에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올해 안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한편,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 예방접종 도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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