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는 이천시 단월동 일원의 농촌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기안전 119’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경기지역본부 1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65 가구의 차단기, 등기구 전선 등 노후전기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 보수했으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재난 대비 전기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는 지난해에도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와 마장면 이치리, 부발읍 가좌리, 죽당리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해마다 주기적으로 이천, 여주 지역의 취약시설을 찾아 전기안전교육과 시설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이천시 고담동 일원에서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관계자는 “농촌지역 내 전기안전마을을 선정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기안전 119서비스(1588-7500)를 24시간 가동 중이니, 필요할 때 꼭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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