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는 16일부터 ‘2018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의 잠재적 건강 위험군을 관리해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다.

사업 대상자는 부평구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 19~50세 주민으로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어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받게 된다. 24주 동안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백승재기자/deanbe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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