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3년연속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15일 남동구에 따르면 ‘2017년 결산검사 결과’ 지난해 세입 결산액은 7천822억 원, 세출 결산액은 6천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의 증가로 자산은 529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다음 회계연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결산검사 검토의견서를 첨부한 ‘2017회계연도 결산서(안)’를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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