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정봉수)에서는 지난 15일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주관으로 19명의 협의회원 및 공무원이 지동 ‘벽화마을’로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지동 ‘벽화마을’은 주민참여형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노력과 소통으로 마을 환경을 개선해 나간 마을만들기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마을만들기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낡은 건물들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매교동이 원도심 지역으로서 현재 재개발 추진구역과 미재개발 구역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에 있어, 주민이 주축이 되어 마을의 안전과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지동 벽화마을의 사례를 참고하고자 진행하였으며, 회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벤치마킹에 임했다.

홍순식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은 “지동 ‘벽화마을’에서 배울 게 많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동 주민센터와 안전마을협의회가 협력하여 안전한 마을만들기의 선진사례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벤치마킹 소감을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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