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우수 중소기업들의 모임인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이 두번째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부 우수 중소기업들의 모임인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이 두번째 출범식을 가졌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한북중소기업CEO포럼 제2출범식’을 개최했다.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은 경기북부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들의 모임으로써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12월 구성됐다. 현재 경기북부 중소기업 CEO 5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제2출범식은 포럼이 경기북부지역 대표 경제단체로 도약하고, 중소기업이 최근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건의 활동과 사회적 책임 실천 등에 더욱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경기북부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신동헌 한북중소기업CEO포럼 회장은 “제2출범식을 계기로 포럼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경기북부 대표 경제단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포럼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한 것을 보니 우리 경제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