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대 원주 메디컬캠퍼스 김노환 부총장이 전성용 총장을 대신해 공로상을 전수하고 수상학생들과 가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동대>
유능한 인재 육성을 설립이념으로 하고 있는 경동대학교가 개교 37주년을 맞았다. 경동대는 지난 15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와 원주 메디컬캠퍼스 등에서 3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7주년 기념식을 갖고 양적·질적 성장을 자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중등특수교육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봉사동아리 '수애' 대표 김가은 학생과 안경광학과 4학년 박범석 학생 등 57명이 학생이 총장 명의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성용 총장은 기념사에서 "1981년 6개 학과로 출범한 경동대가 4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8100여 명이 재학하는 중견대학으로 성장했다"고 회고한 후 "지난해 정보공시 기준 188개 일반대학 중 취업률 11위를 달성하는 등 경동대가 질적으로 성장한데 대해 우리 모두가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지난 1981 속초에서 동우대학으로 개교한 경동대는 2013년 고성 글로벌캠퍼스 및 원주문막에 메디컬캠퍼스를 개교했으며, 2014년에는 양주시에 메트로폴캠퍼스를 개교하는 등 각기 특성화된 3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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