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1호로 조성된 계양구 반려견쉼터와 계양꽃마루 개장식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 내외 귀빈과 시민들이 함께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청
인천계양구는 15일 꽃으로 마루를 형상화한 ‘계양꽃마루’와 개 목줄방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반려견쉼터’개장식을 가졌다.

계양꽃마루는 6만8천㎡의 대단위 면적에 순환산책로, 원두막 10개소, 다목적광장, 화장실 등 봄철 약 한 달 동안 샛노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철에는 드넓은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은 코스모스와 38가지 다양한 종류의 호박이 영글어 있는 호박터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인천시 1호로 조성된 반려견 쉼터는 2천184㎡의 면적에 매주 화부터 일요일까지 6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광견병 접종 및 동물등록(등록카드 지참)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고 13세 이상의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 직접 관리해야 하며 배변봉투와 목줄 지참은 필수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꽃마루는 계절별 초화를 감상할 수 있는 대단위 단지이며, 유채꽃과 코스모스 파종을 위한 준비작업 전까지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백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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