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활동하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구리은하수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수택경로식당을 방문, 선풍기와 자전거 구입비 10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나눔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구리은하수로타리클럽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는 수택경로식당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수택경로식당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천주교 구리성당 최길자 수녀는 “구리은하수로타리클럽의 아름다운 기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름철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 은하수로타리클럽 오정은 회장은 “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기억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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