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남시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서로서로학교는 자신이 지닌 지식, 재능, 경험, 노하우 등을 다른 이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시민과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자를 매칭해 주는 학습나눔 프로젝트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열리는 서로서로학교에는 총 49개의 다양한 나눔강좌가 개강될 예정이다.
이번 2분기 나눔강좌에서는 학습관과 인접성이 떨어지는 미사, 위례에 지역별 참여자를 대대적으로 발굴해 학습공간을 제공해 주는 공간 나눔도 이루어진다.
미사지역에는 ▶생생 여행일어, 내 마음 만나기 ▶제철 약선요리 ▶엄마가 만드는 아토피화장품 등 13개의 나눔강좌가 미사18단지 마인드허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위례지역은 ▶성공 취업을 위한 준비 ▶노후 및 금융재테크 성공 실천하기 ▶그림책 마음 소풍 ▶음악이 있는 학부모교실 등 10개의 나눔강좌가 위례동행정복지센터, 그린파크푸르지오 초록어울림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서로서로학교는 서로, 같이, 함께 하는 사회로 나가기 위한 변화”라며 “매월 1일부터 다음달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