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함께 ‘청년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꼬인 매듭을 풀어내기 위한 것으로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세부실행계획을 짤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 역시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주제는 청년 일자리, 주거문제, 문화 활성화 방안 등 청년문제와 각종 사회 이슈 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34세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단체로, 다음달 1일까지 유유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신청접수하면 된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5개 프로젝트를 선정, 사업비와 활동비 등을 각각 많게는 1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마련된 세부실행계획은 앞으로 시정에 반영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사회 참여확대가 지역사회에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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