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상단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청소년 영상단 발대식에는 인천지역 68개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과 대학생, 경찰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발대선포와 그룹별 대면식, 워크샵 등을 통해 참가의지를 다졌다.
영상단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영상제를 포함해 약 8개월간 영상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 영상단이 제작한 영상 중 우수 작품은 SK브로드밴드 인터넷 TV에 게제될 예정이다.
박운대 인천경찰청장은 “SK브로드밴드, 훌륭한 멘토단을 갖춘 연세대와 함께 민·학·관이 협력하는 청소년 영상단 사업이 모범적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며 “인천경찰은 좋은 결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