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인천경찰청에서 열린 청소년 영상단 발대식에서 박운대 인천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인천지방경찰청과 SK브로드밴드, 연세대가 16일 인천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영상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영상단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청소년 영상단 발대식에는 인천지역 68개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과 대학생, 경찰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발대선포와 그룹별 대면식, 워크샵 등을 통해 참가의지를 다졌다.

영상단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영상제를 포함해 약 8개월간 영상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 영상단이 제작한 영상 중 우수 작품은 SK브로드밴드 인터넷 TV에 게제될 예정이다.

박운대 인천경찰청장은 “SK브로드밴드, 훌륭한 멘토단을 갖춘 연세대와 함께 민·학·관이 협력하는 청소년 영상단 사업이 모범적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며 “인천경찰은 좋은 결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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